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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눈길’

‘월드클래스’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눈길’

등록 2014.11.14 07:30

성동규

  기자

입주자 안전 최우선 고려해 건축최고급 단지 걸 맞는 주민 편의 시설단지 내에서 즐기는 ‘원스톱 라이프’

해운대제니스 단지 전경. 사진=두산건설 제공해운대제니스 단지 전경. 사진=두산건설 제공


두산건설은 80층(301m) 주거 공간으로 국내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가 부산지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자리매김 했다고 자평했다.

초고층 건물이 빽빽이 들어선 부산 신흥 고급 주거단지 해운대 마린시티는 국내 건설사들의 기술 경연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해운대 두산 위브 더 제니스는 이곳에서도 단연 걸작으로 꼽힌다는 게 두산건설의 설명이다.

2011년에 완공된 해운대 이 단지는 최고 80층으로 전 세계에서 8번째로 높은 초고층 건물이며 3개 동 1788가구 규모다. 현재 두산건설은 다양한 혜택과 함께 이 단지에 즉시 입주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어서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다.

이 단지의 강점은 초고층 주상복합 건물답게 입주자의 안전을 최우선 고려했다는 점이다. 리히터 규모 7.0의 강진에서도 버틸 수 있는 내진 설계 특등급 건축 설계와 초속 40m 강풍에도 견딜 수 있는 내풍 설계를 적용해 안정성을 입증했다.

화재 때 갑작스런 고온에 폭열을 방지하는 고강도 콘크리트 내화성능을 확보해 입주민의 안전을 도모했다. 이와 같은 시공기술은 국토해양부 등으로부터 ‘건설 신기술인증’을 받기도 했다.

S.H.M(Structural Health Monitoring)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건축물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첨단 계측기술을 적용했다. 이는 천재지변으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미래형 구조진단 자동화 시스템이다.

국내 최초로 비상대피공간(Refuge Area)을 3개 층마다 확보해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설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반영한 점도 눈길을 끈다.

조망권도 남다르다. 천혜의 자연 경관을 가진 해운대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총회로 유명해진 누리마루, 광안대교 등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남쪽으로는 해운대 해수욕장의 백사장과 남해가 펼쳐지고 서쪽으론 수영강이 길게 흘러 강과 바다를 동시에 접할 수 있는 더블조망권은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 입주자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다.

단지 내에선 쇼핑, 문화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상업·문화 복합공간인 제니스스퀘어가 지하 5층 지상 9층 규모로 마련됐다. 지하 1층에 3422㎡ 면적의 독일식 전통 바데 스파인 남녀 사우나, 찜질방 등이 들어섰다. 프랑스 요리 전문점, 한식 전문점, 이태리 음식점, 의류매장 등의 업체도 있다.

지상 2층에는 브랜드 매장과 한식전문점, 금융, 커피전문점, 뷰티, F&B 매장이 들어섰다. 지상 3층에는 명품관-더프리미엄아울렛이 조성됐다. 프라다, 페레가모, 버버리, 돌체 앤 가바나, 몽끌레어, 끌로에, 디올 등의 명품 브랜드가 입점했다.

또한 단지 인근에 한화갤러리아 백화점이 신축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홈플러스, 아이파크상가가 인접하다.

여가생활도 단지 내에서 누릴 수 있다. 방음시설이 완비된 악기연습실, 영화감상과 소규모 프리젠테이션을 할 수 있는 가족 전용 영화관, 꽃꽃이나 요리강좌 등 소규모 문화강좌가 열리는 취미실, 학습공간으로 쓰이는 독서실 등이 설치됐다.

31층에는 취사시설을 갖춘 콘도미니엄형태의 게스트룸이 마련됐다. 게스트룸은입주민을 찾아온 손님이 잠시 머무를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다. 손님이 와도 집이 비좁거나 재울 곳이 마땅치 않을 때 쉽게 이용할 수 있고, 호텔이나 콘도보다 비용도 저렴해 단지 내 가장 인기가 있는 시설로 꼽힌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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