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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구 씨티은행장 후임 27일 결정

하영구 씨티은행장 후임 27일 결정

등록 2014.10.24 15:23

수정 2014.10.24 15:46

손예술

  기자

하영구 씨티은행장이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차기 행장이 오는 27일에 결정된다.

24일 한국씨티은행에 따르면 27일 행장후보추천위원회가 한국씨티은행 본사에서 열린다. 이날 거론된 후보들을 대상으로 표결을 거치며, 이사회와 주주총회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해 차기 행장이 결정된다.

차기 행장으로는 박진회 기업금융그룹장(수석부행장), 조엘 코른라이히 소비자비즈니스책임자 등이 거론되고 있다.

행추위에서 후보가 발표되면 하영구 행장은 인수인계를 마친 뒤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다.

씨티은행 측은 “한국씨티은행의 경우 씨티그룹 본사가 지분을 99.95%갖고 있기 때문에 결정이 빠르다”면서 “단일 후보가 될 지 복수 후보가 될지는 알 수 없다. 비공개다”면서 “박진회 수석부행장이나 코른라이히 책임자의 경우에는 이미 십여년전부터 후계자 양성제도의 교육을 받아온 분들이다”고 말했다.

씨티그룹은 경영공백 리스크를 없애기 위해 ‘탤런트 인벤토리 리뷰(Talent Inventory Review)’라는 후계자 양성제도에 따라 CEO 승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행장이나 부장급 인사들을 대상으로 CEO 과정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하영구 행장은 KB금융지주 회장 최종 4인 후보에 들었으나 낙마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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