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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위험’ LG전자·HP 노트북 전원코드 리콜

‘화재위험’ LG전자·HP 노트북 전원코드 리콜

등록 2014.10.24 08:55

김은경

  기자

리콜 조치된 LG전자(위), 한국휴렛팩커드(아래)의 개인용 컴퓨터(PC) 및 노트북 전원코드,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제공리콜 조치된 LG전자(위), 한국휴렛팩커드(아래)의 개인용 컴퓨터(PC) 및 노트북 전원코드,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제공


화재위험이 있는 LG전자, 한국휴렛팩커드(HP)의 노트북의 전원코드에 대해 리콜이 이뤄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LG전자와 HP’가 판매한 노트북 등의 부품인 교류(AC) 전원코드(모델명: LS-15)에서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 제품은 2010년부터 2012년 사이 생산된 ‘LG전자’의 컴퓨터 및 노트북과 ‘HP’의 노트북과 노트북 도킹스테이션 전원 코드로, 전원코드 부위에 ‘LS-15’ 등이 표시돼 있다.

토킹스테이션 전원 코드는 노트북 컴퓨터를 데스크톱형으로 쓸 수 있게 연결시키는 장치를 말한다. 리콜 대상인 전원코드는 대만회사인 ‘라인테크(Linetek)’사가 제조한 제품 약 68만 5000개로 LG전자와 HP사의 노트북 등의 부품으로 국내 유통됐다.

이들 업체는 일부 제품에서 절연처리 불량 등의 결함이 발견돼 전선이 과열로 녹는 등 탄화현상으로 소비자 피해사례가 발생했고 추가로 화재와 화상의 발생 가능성이 있어 자발적 리콜을 시행키로 했다.

해당 리콜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리콜 방법에 대해서는 LG전자(1544-7777)와 HP(1588-3003)의 고객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관련 정보는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판매사들은 해당 전원코드에 대해 다른 부품으로 교환해 줄 방침이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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