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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 총재 “성장동력은 기술 혁신과 생산성 향상”

이주열 한은 총재 “성장동력은 기술 혁신과 생산성 향상”

등록 2014.10.21 08:28

손예술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향후 경제성장동력은 기술 혁신과 생산성 향상에서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주열 총재는 21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사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 참석해 “1차와 2차 산업혁명이 당시에는 많은 일자리를 없애는 등 고통을 수반했지만 결국에는 모두를 이롭게 했다. 디지털 산업혁명도 그러할지 주목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영국 주간지인 이코노미스트지 특별기사를 예로 들며 "앞으로 20~30년 안에도 많은 일자리가 없어질 것이라 한다”며 “20년 뒤에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김진일 고려대 교수가 “고용구조가 바뀌면 통화정책 결정할 때 매우 어려워지겠다”라 고 하자 이 총재는 “어디 통화정책뿐인가요”라 답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환 국토연구원장, 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장, 김소영 서울대 교수, 김진일 고려대 교수, 서영주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상근부회장, 하태형 현대경제연구원장이 참석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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