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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뉴타운 등 정비·예정구역 7곳 해제

장위뉴타운 등 정비·예정구역 7곳 해제

등록 2014.10.16 10:39

성동규

  기자

해제대상지 분포도. 자료=서울시 제공해제대상지 분포도. 자료=서울시 제공


서울 성북구 장위로 장위로8길 6-7(장위동 231-233번지) 일대 장위뉴타운 12구역 등 뉴타운지구 정비·예정구역 7곳이 해제됐다.

서울시는 15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장위12재개발정비구역 등 7개 구역 해제 안건에 대해 원안 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해제가 결정된 정비(예정)구역은 장위 12구역, 장위 13구역, 중화2재개발촉진지구, 천호6구역, 상봉5제정비촉진지구, 상봉동 108번지, 상봉동 101번지 등이다.

장위12구역은 2005년 뉴타운으로 지정돼 2009년 11월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으나 지난해 11월 조합원 571명 중 52.8%인 302명의 해산동의서를 받아 올 1월 16일 조합설립인가가 취소됐다.

7개 정비구역의 토지 등 소유자 30%와 50% 이상이 해제를 신청한 후 해당구역 자치구청장이 정비구역 해제 요구안을 제출해 이날 해제가 결정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는 해당구역 내 다수의 주민이 빠른 시일내 해제 추진을 원하는 만큼 이번 도계위 심의 결과에 따라 이달 중으로 정비구역 등을 해제 고시할 예정이다.

시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주민이 해제를 원하는 구역은 건축물 개량·신축 등 재산권을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도록 하고 주거환경관리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다양한 대안사업을 추진해 기반시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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