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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男 러닝타겟 혼합 개인전 동메달

[인천아시안게임]정유진, 男 러닝타겟 혼합 개인전 동메달

등록 2014.09.27 12:03

김지성

  기자

정유진(31·장흥군청)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사격 10m 러닝타겟 혼합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땄다.

27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사격 남자 10m 러닝타겟 혼합 개인전에서 정유진은 381점을 획득, 3위를 차지했다.

한국 사격은 이번 대회에서 23개째 메달을 수확했다. 사격 대표팀은 전날까지 금 7개, 은 9개, 동 6개를 챙겼다.

함께 나간 조세종(36·상무)은 371점으로 10위, 황영도(34·상무)는 364점으로 15위에 올랐다.

개인전 금메달은 384점을 쏜 북한의 김지성에게 돌아갔다. 자이위자(383점·중국)는 1점 뒤져 은메달을 따냈다.

북한은 단체전에서 1139점을 얻어 중국(1139점)에 이어 은메달도 추가했다. 단체전 동메달은 1123점을 기록한 베트남이 차지했다. 한국은 1116점으로 4위에 머물렀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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