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포스코건설은 하자점검요원이 스마트 패드(smart pad), 스마트 폰(smart phone)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하자담당 협력사에 하자내용을 전송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 체제를 일부 현장에 시범 적용한 결과, 인당 일일 하자점검 가구 수는 8가구에서 12가구로 증가했고 입주관리 비용도 10% 절감했다고 포스코건설은 설명했다.
특히, 수작업에 의존하던 하자 집계·보수 요청기간은 4일에서 1일로 크게 단축됐으며, 데이터(Data) 누락이나 오류 건수도 획기적으로 줄었다고 덧붙였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신속하게 하자관리를 할 수 있게 돼 업무 효율성은 물론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며 “모든 단지로 이 체제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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