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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래 효성 회장, 부정맥으로 입원··· 재판 내달 6일로 연기

조석래 효성 회장, 부정맥으로 입원··· 재판 내달 6일로 연기

등록 2014.09.22 18:39

최원영

  기자

조석래 효성 회장, 부정맥으로 입원··· 재판 내달 6일로 연기 기사의 사진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이 지병인 심장 부정맥 등 건강악화로 서울대병원에 다시 입원했다.

22일 효성그룹측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주말께 부정맥이 악화되며 서울대병원에 재입원했다. 수술에 들어갈 만큼 위급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따라 이날 오전 진행될 예정이었던 공판은 2주 후인 내달 6일로 연기됐다.

효성그룹 관계자는 “조 회장이 다음 재판때까지 병원에 계속 머무르게 될 지 중간에 퇴원하게 될 지는 아직 알 수 없다”며 “경과를 더 지켜봐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79세 고령인 조 회장은 2010년 말기 상태이던 담낭암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았다. 올해 초 다시 전립선암 진단을 통해 방사선 치료를 받아왔다. 서울대병원에서 호르몬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병행해 왔다.

또 지난달 당시 담낭암 전이여부를 확인하고 전립선암을 치료할 목적으로 미국으로 출국했던 조 회장은 약 일주일간의 신병치료를 마치고 귀국한 바 있다.

이에따라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되던 조 회장 공판은 지난달 18일과 25일 휴정했었고 이제 다시 조 회장의 입원으로 2주일간의 휴정에 들어가 내달 6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재개된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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