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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효성과 상생금융 프로그램 운영

수출입銀, 효성과 상생금융 프로그램 운영

등록 2014.09.22 09:35

손예술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효성과 손잡고 ‘상생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2일 효성과 수출입은행 측은 서울 마포 효성본사에서 중견·중소기업들의 재정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상생금융 프로그램 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혀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효성과 수출입은행은 해외동반진출 파트너십 프로그램과 상생자금대출 프로그램을 상호협력 하에 운영한다.

우선 협력사가 해외 진출 시 겪는 재정적 어려움 해소를 돕는다. 효성 현지법인은 해외진출 협력사가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추천하고, 수출입은행은 효성과 해외동반진출 중견·중소기업에 대해 필요한 금융지원을 직간접적 방법을 통해 제공한다.

또한 효성이 추진하는 수출 프로젝트에 지원 대상물품을 공급하는 협력사는 우대 금리가 적용된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효성은 재정지원을 받은 협력사에 인력을 파견해 추가로 기술적인 지원을 하거나 경영컨설팅과 같은 교육을 실시해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나선다.

양사 측은 “상생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는 원활한 자금 운용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기술확보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업무협약식에는 노재봉 효성그룹 재무본부장과 장만익 수출입은행 미래성장금융본부 본부장 등 양사 관련 인사들이 참석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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