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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행군에 피로한 이주열 한은 총재

[금통위 스케치]강행군에 피로한 이주열 한은 총재

등록 2014.09.12 10:26

수정 2014.09.12 10:49

손예술

  기자

굳은 표정의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금융통화위원회에 참석한 모습. 사진=김동민 기자 life@newsway.co.kr굳은 표정의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금융통화위원회에 참석한 모습. 사진=김동민 기자 life@newsway.co.kr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강행군에 피로한 모습을 드러냈다.

12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이주열 총재는 별 다른 안부 인사없이 회의를 진행했다. 지난달 금통위 때 웃으면서 농담을 했던 모습과 전혀 다른 모습인 것.

한국은행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제때 쉬지 못한데다가 귀국 후 바로 잡힌 회의 때문에 약간 피곤한 상태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주열 총재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BIS회의에 참석했다. 6일 출국해 7~8일 회의에 들어갔으며 11일 귀국했다.

또 이 총재는 11일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장장 4시간 반동안 회의를 진행했다.

이 관계자는 “금통위 회의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으며, 아마 피로 누적 때문에 회의 초기에 별다른 말씀을 안하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9월 기준금리는 2.25%로 동결됐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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