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10℃

  • 인천 10℃

  • 백령 8℃

  • 춘천 9℃

  • 강릉 13℃

  • 청주 12℃

  • 수원 10℃

  • 안동 15℃

  • 울릉도 14℃

  • 독도 14℃

  • 대전 13℃

  • 전주 13℃

  • 광주 14℃

  • 목포 13℃

  • 여수 15℃

  • 대구 19℃

  • 울산 19℃

  • 창원 17℃

  • 부산 17℃

  • 제주 13℃

6월 보험사 가계·기업대출 모두 상승···전월比 1조9000억↑

6월 보험사 가계·기업대출 모두 상승···전월比 1조9000억↑

등록 2014.09.12 06:00

정희채

  기자

올해 6월말 보험사의 대출채권 잔액은 137조원으로 전월보다 1조9000억원(1.4%) 증가했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험사의 가계대출은 86조2000억원으로 전월대비 4000억원(0.5%), 기업대출은 50조8000억원으로 1조5000억원(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업대출이 크게 오른 이유는 대기업대출이 19조4000억에서 전월대비 3000억원(1.5%), 중소기업대출이 31조4000억원에서 1조2000억원(3.9%) 상승한데 기인했다.

6월말 현재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53%로 전월대비 0.08%포인트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46%로 전월대비 0.03%포인트 떨어졌으며 기업대출 연체율도 0.67%로 전월대비 0.16%포인트 하락했다.

이중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57%로 전월대비 0.02%포인트, 주택담보대출 외 가계대출의 연체율은 0.40%로 전월대비 0.04%포인트 감소했다.

또 대기업대출 연체율이 0.16%로 전월과 동일하고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이 0.98%로 전월대비 0.27%포인트 줄었다.

금감원은 6월 중 보험사의 대출규모는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이 모두 소폭 증가했으나 연체율은 모든 부문에서 하락하여 안정적인 수준이라도 분석했다.

단 금리 상승시 차주의 채무상환능력이 악화될 가능성이 상존하므로 보험사 대출 건전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희채 기자 sfmks@

뉴스웨이 정희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