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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시중통화량, 전년동월대비 6.5% 늘어

7월 시중통화량, 전년동월대비 6.5% 늘어

등록 2014.09.11 12:00

이나영

  기자

2년미만 정기예적금 및 2년미만 금전신탁 중심으로 증가

7월중 시중통화량이 전년 동월 대비 6.5% 늘어났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2014년 7월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시중의 통화량을 보여주는 광의통화(M2, 평잔기준)는 전년 동월보다 6.5% 증가한 2011조8000억 원을 기록했다.

전월대비로는 0.8% 증가한 수준이다.

M2는 즉시 유동화 할 수 있는 현금과 금융자산을 말한다. 현금과 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예금, 2년 미만 정기예적금, 금융채, 머니마켓펀드(MMF), 양도성예금증서 등이 포함된다.

7월에 금융상품별로는 2년미만 정기예적금, 2년미만 금전신탁 등을 중심으로 통화량이 증가했다.

경제주체별로는 기업부문과 기타금융기관 등의 보유통화가 크게 늘었다.

기업부문은 세금납부 대기자금 및 대기업 수출대금 등의 일시예치 확대로 전월대비 3조4000억원 올랐고, 기타금융기관은 보험·증권회사 등의 자금운용에 힘입어 3조3000억원 늘었다.

이밖에 협의통화(M1, 평잔기준)는 전년 동월보다 9.2%, 전월보다는 1.1% 증가했다.

M2에 2년 이상 장기금융상품 등을 더한 금융기관 유동성(Lf, 평잔기준)은 전년 동월보다 6.9%, 전월보다 0.7% 늘었다.

광의통화(L, 말잔기준)는 전년 동월 대비 8.3%, 전월 대비 1.1% 증가했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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