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광화문서 대규모 먹거리 집회 예고··· 별다른 동향 없어

최종수정 2014-09-0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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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 회원들이 추석 연휴가 시작된 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 먹거리 집회를 예고했지만 현재 별다른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앞서 일베 회원들은 세월호특별법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단식농성장이 설치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이를 비판하고 조롱하는 ‘도시락 나들이’ 퍼포먼스를 위해 피자·치킨·라면 등을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이들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자유대학생연합 소속 대학생들과 식사를 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는 5일 성명을 발표하고 “여러분들을 위해 식탁도 마련하겠으니 오셔서 마음껏 먹어라”라며 “그 식탁에서 음식을 드시면서 여러분들의 행사가 과연 어떤 의미인지 진지하게 성찰해보길 요청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한 일베 회원은 세월호 희생자들을 성적 모욕한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지난 달 29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법상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 모(28)씨는 세월호 침몰 소식을 접한 후 인터넷에 관심을 끌고 조회수를 높이고자 일베 게시판에 세월호 탑승자들이 침몰 당시 집단 성교나 자위행위를 했다는 글을 세 차례 올려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김민수 기자 h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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