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태권도인의 성지 무주 ‘태권도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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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송하진 전북도지사 등 ‘축하’

▲ 전북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개최된 태권도원 개원식에서 정홍원 국무총리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정세균 국회의원, 송하진 전북도지사, 배종신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개원을 축하하는 주먹도장을 찍고 있다.


세계 태권도인들의 성지인 ‘태권도원’이 4일 개원식을 가졌다.

전북 무주군 설천면 소천·청량리 일원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개최된 이날 개원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태권도진흥재단이 주관했다.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한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정세균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송하진 전북도지사, 황정수 무주군수,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와 김태환 대한태권도협회장, 정만순 국기원장,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을 포함해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태권도 시범과 축하공연, 축주, 축연무 등의 식전행사를 비롯해 태권도 유공자 포상, 바른 주먹 퍼포먼스 등 공식행사, 그리고 태권도원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태권도원 관람에 나선 참석자들은 T1경기장에서 출발, 박물관과 홍보관, 전시실, 모노레일을 이용해 전망대에서 태권도원 일대 전경을 관람했으며 상징지구와 도약센터 등 둘러봤다.

무주군민들은 “태권도원 유치부터 개원식까지 보아온 무주사람으로서 든든한 자부심과 가슴 벅찬 감동을 느끼게 된 순간이었다”며 “태권도원을 통해 무주가 태권도 성지의 고장으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전 세계인들에게 알려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태권도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전. 송무관 노병직 관장과 전. 강덕원 박철희 관장이 태권도진흥을 통한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모란장을 받았으며, 전 미국태권도고단자회 박원직 회장과 세계태권도연맹 문대원 집행위원이 국민포장을 받았다.

또한 미국태권도협회 무도위원회 허흥택 회장과 미국태권도고단자회 교육분과위원회 이현곤 위원장이 대통령 표창을, 전 미국태권도지도자연맹 박연환 회장과 이집트태권도협회 국가품새대표팀 정기영 감독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모두 태권도의 세계화를 위해 그간 헌신해온 해외사범들로, 이날 개원식에는 16개국에서 200여 명이 방문해 의미를 더했다.

이 날 정홍원 국무총리는 “태권도원은 우리나라 대표 문화브랜드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방문객 수는 매년 10만 명 이상이 늘어나고 일자리를 창출해 무주지역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태권도원을 중심으로 태권도인 여러분이 한 마음 한 뜻이 돼 태권도 중흥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주기를 바란다”며 “정부는 우리의 위대한 문화유산인 태권도가 새롭게 도약해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정수 무주군수는 “개원을 바라는 열망이 간절했던 만큼 태권도원으로 향하는 세계인들의 관심 또한 뜨거울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쪼록 2015년 세계 유소년 태권도 선수권대회와 2017년 세계 태권도 선수권대회까지도 모두 무주에서 개최돼 태권도원이 세계 태권도인들의 성지로서 확실히 각인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태권도원은 지난 4월 개원 이후 2014년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및 전국 종별 태권도 선수권대회와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를 비롯한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 대통령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 예선전, 태권도원 배 태권도대회 등의 대규모 국내·외 대회들이 개최되면서 8만 여 명의 방문객들이 태권도원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무주 김효수 기자 kimhs9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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