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는 지난 1월 초기 기술료 6500만달러 유입에 이어 최근 1500만달러의 기술 수출료가 추가로 유입됐다고 밝혔다. 이는 앨러간(Allergan)이 미국 식품의약국과 유럽 의약품청으로부터 차세대 매디톡신에 대해 향후 개발 및 허가를 위한 요구 사항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내년 연말에는 미국 임상 3상을 완료하고 오는 2017년 미국 시장 출시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향후 실적 전망도 밝다는 평가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기술 수출료 유입으로 3분기 실적인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전망”이라며 “차세대 메디톡신의 순조로운 개발 역시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신약 가치는 종전 12만9652원에서 15만2973원으로 확대됐고 영업가치도 기존 5만6357원에서 6만2682원으로 상향됐다”며 “높아진 신약 가치에 주목해 목표주가도 함께 수정했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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