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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美 셰일가스 운송설비업체 지분인수 추진 중”

E1 “美 셰일가스 운송설비업체 지분인수 추진 중”

등록 2014.08.11 16:51

최원영

  기자

국민연금 등과 컨소시엄 구성··· 약 5조5600억원 규모

E1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미국 셰일가스 운송설비 업체인 카디널가스서비스의 지분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11일 E1은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건 없다”며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면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E1은 국민연금, 사학연금, 군인공제회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미국의 셰일가스 운송업체 카디널가스서비스 지분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E1 등 컨소시엄이 인수하게 되는 카디널가스서비스의 지분은 토탈이 확보하고 있는 29%, 에너베스트의 9% 등 총 34%다. 이는 약 5억4000만달러(한화 약 5조5600억원) 규모다.

국민연금이 2억5000만달러, E1과 사학연금이 각각 5000만달러, 군인공제회가 4000만달러, 과학기술인공제회 3000만달러 등이 투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1이 지분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카디널가스서비스는 생산된 가스를 소매업체들에게 공급하는 운송설비 회사다. 경영권은 60%이상의 지본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의 에너지그룹 체사피가에 있다.

한편 국내기업들은 중동에 의존해왔던 수입선을 다변화하기 위해 셰일가스 기반의 LPG 수입을 확대하기 위한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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