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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폴란드 최초 폐기물 발전시설 상량식

포스코건설, 폴란드 최초 폐기물 발전시설 상량식

등록 2014.08.01 10:38

성동규

  기자

포스코건설이 지난달 31일 폴란드 마우폴스키에주(州) 크라쿠프시(市) 크라쿠프 생활 폐기물 발전시설 공사현장에서 보일러 드럼 상량식을 개최했다. 사진=포스코건설 제공포스코건설이 지난달 31일 폴란드 마우폴스키에주(州) 크라쿠프시(市) 크라쿠프 생활 폐기물 발전시설 공사현장에서 보일러 드럼 상량식을 개최했다.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31일 폴란드 마우폴스키에주(州) 크라쿠프시(市) 크라쿠프 생활 폐기물 발전시설 공사현장에서 보일러 드럼 상량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상량식에는 마워고자타마르친스카 폴란드 노동부 차관, 타데우쉬츄미엘 크라쿠프市부시장, 리챠드랑거 크라쿠프市 개발공사 사장, 포스코건설 정기윤 상무, 정복석 현장소장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포스코건설 최초 동유럽 진출 프로젝트이자 폴란드 최초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발전사업이다. 폐기물 소각 처리 과정에서 버려지는 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전환, 에너지 활용을 극대화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친환경발전사업이다.

포스코건설은 공사비 2.5억불(약 2800억원)을 투입해 소각로 2기와 열병합 발전설비를 건설 중이며 7월 말 현재 공정률 약 60%로 2015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이 시설이 완성되면 하루 약680톤, 연간 약 22만톤의 생활폐기물을 소각 처리할 수 있으며 소각열을 활용해 약 10.74MWh의 전력을 생산할 전망이다.

정기윤 포스코건설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폴란드와 동유럽권에서 환경시장을 선점해나가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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