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험사의 가계대출은 85조7000억원으로 전월대비 4000억원 상승(0.4%)했다. 이 중 전월대비 주택담보대출이 2000억원(0.8%), 기타대출이 1000억원(3.9%) 보험계약대출이 1000억원(0.1%) 올랐다.
기업대출은 49조3000억원으로 전월대비 2000억원 감소(0.4%)했다.
5월말 현재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61%로 전월과 동일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49%로 전월대비 0.02%포인트 상승했으며 이중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59%로 전월과 같았으며 주택담보대출 외 가계대출의 연체율은 0.44%로 전월대비 0.03%포인트 올랐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83%로 전월대비 0.03%포인트 하락했는데 대기업대출 연체율이 0.16%로 전월과 동일하고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이 1.25%로 전월대비 0.04%포인트 떨어졌다.
금감원은 5월 중 보험사의 가계대출이 소폭 증가했으나 기업대출은 감소하고 대출채권 연체율은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여 대체로 양호하다고 판단했다.
단 가계대출의 증가세가 소폭이나마 유지되고 있고 금리 상승시 차주의 채무상환능력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보험사의 대출 규모 및 건전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희채 기자 sfmks@
뉴스웨이 정희채 기자
sfmks@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