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평균 관중 5만262명···역대 2위규모

사진은 지난 6일(현지시간) 네덜란드와 코스타리카에서 승부차기 모습을 지켜보는 관중. 사진=피파

2014년 브라질 월드컵 평균 관중 규모가 역대 2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7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국제축구연맹(FIFA)이 밝힌 60경기의 브라질 월드컵 관중 수는 316만5000여명으로 평균 5만276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록은 지난 2006년 개최됐던 독일월드컵(5만2491명)와 비슷한 수치로 역대 2위다.

역대 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관중을 기록한 곳은 1994년 열렸던 미국 월드컵으로 당시 52경기 평균 관중수가 6만8991명이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