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산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2762억원, 영업이익은 233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원화 강세, IT 분야 가동률 하락, 아크리치3 마케팅 비용 등을 반영해 기존 추정치 대비 소폴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하지만 조선과 자동차 분야는 여전히 순항하고 있다”며 “조명분야에서는 광효율과 성능을 개선시킨 아크리치3를 출시했고 부가가치가 높은 자동차 조명도 북미와 유럽의 완성차 및 부품업체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고객 다변화 성과를 이루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하반기에는 전략적 측면에서 IT용 생산 라인을 조명으로 재배치해 라인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며 “3분기 매출액은 3083억원, 영업이익은 329억원으로 개선돼 성장성 둔화 우려를 희석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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