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는 19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마나우스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린 경기에서 1-0으로 카메룬을 앞선 상황에서 전반을 마무리 했다.
크로아티아는 전반 11분 다리오 스르나가 시도한 크로스가 페널티지역 오른편에 있던 이반 페리시치에게 흐르면서 페리시치가 가운데로 밀어넣어준 공을 올리치가 달려들면서 골에 성공시켰다.
이날 경기에는 카메룬 에투가 부상으로 결장했고 크로아티아는 만주키치가 원톱 출전했다.
각각 1패씩 안고 있는 카메룬과 크로아티아는 이번 경기에서 패할 경우 2패로 탈락이 확정한다.
그러나 카메룬의 위기는 또 왔다. 카메룬이 공격 도중 공을 뺏겨 크로아티아가 역습을 하던 가운데 송이 갑자기 팔로 상대 공격수인 마리오 만주키치의 등을 내리쳐 전반 39분 알렉스 송이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당했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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