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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크로스’, 정보석과 김강우의 절정에 이른 대결··· 네티즌 관심 고조

‘골든 크로스’, 정보석과 김강우의 절정에 이른 대결··· 네티즌 관심 고조

등록 2014.06.18 14:53

송정아

  기자

사진 = 팬 엔터테인먼트 제공사진 = 팬 엔터테인먼트 제공


정보석과 김강우의 목숨을 건 대결이 끝을 향해 치닫고 있다.

최종회까지 단 2회만을 앞두고 있는 KBS2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극본 유현미·홍석구, 연출 이진서,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가 19회 예고를 공개했다. 예고편에서는 정보석과 김강우의 라스트 매치를 암시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네티즌들은 SNS 등을 통해 “서동하 마지막까지 졸렬함의 극치를 보여주네” “으아~ 서동하 이중성에 내 분노지수가 폭발할 지경” “강도윤 한 방 먹였으니 이제 두 방 먹이자” “서동하 끝까지 가자는 거구나” “이제 정말 끝이구나! 최후의 승자는 누굴까?” “서동하 vs 강도윤 끝판 대결! 보는 내가 피 말린다” 등 다양한 반응으로 두 사람의 최후에 대한 궁금증을 전했다.

19회 예고편에서 강도윤(김강우 분)이 검찰 조사를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서동하(정보석 분)의 악행을 만천하에 폭로하며 숨통을 끊어버리는 듯 했던 강도윤에게 또 다른 위기가 찾아온 것은 아닌지 마지막 남은 2회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특히 국민들 앞에서 눈물을 쏟아내며 “모두가 제가 부덕한 소치입니다”라며 자신의 불찰을 거듭 사과하는 서동하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금까지 서동하는 그동안의 자신의 권력과 명예를 지키기 위해 극악무도한 살인도 서슴없이 저질렀고 이에 강도윤에게 무릎까지 꿇으며 눈물을 흘렸다. 그랬던 서동하가 또다시 악어의 눈물을 흘리면서 읍소하는 모습은 섬뜩하기까지 하다.

반면 강도윤은 밀폐된 공간에 갇혀 “지금 당신들이 해야 될 일은 나를 조사하는 게 아니라 서동하를 조사하는 거야”라며 분노를 드러내 또 한번 예기치 못한 충격적인 반전이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 측은 “서동하와 강도윤은 끝까지 상대방의 숨통을 끊을 최후의 패를 쥔 채 엎치락 뒤치락 정점을 향해 달려갈 것”이라면서 “마지막까지 한 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상도 못한 전개가 그려질 예정이다. 길고 길었던 복수에 마침표를 찍을 두 사람의 라스트 매치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골든 크로스’는 상위 0.001%의 비밀클럽을 배경으로 이들의 암투와 음모 그리고 이에 희생된 평범한 한 가정의 복수가 펼쳐지는 탐욕·복수극이다. 최종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채 어떤 반전의 결말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되며 18일 오후 10시 19회가 방송된다.

송정아 기자 jasong@

뉴스웨이 송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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