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브랜드 입은 오피스텔 ‘인기’

최종수정 2014-06-1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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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수익률 높고 분양 성적도 ‘으뜸’

최근 아파트의 고유 브랜드를 사용한 오피스텔이 분양시장에서 인기다.

아파트 이름을 딴 오피스텔은 수요자들에게 익숙한 이미지로 각인될 뿐만 아니라 그동안 쌓아온 브랜드 명성이 오피스텔에까지 이어져 가치가 높아지는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비슷한 입지와 시기, 면적을 지닌 오피스텔이라도 아파트 브랜드명 사용 여부에 따라 임대 수익률에서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조성된 대우건설의 ‘송파 푸르지오시티’(2013년 7월 입주)의 전용 24㎡ 월임대 수익률은 4.94%~5.25%로 조사된 반면, 송파구 삼전동에 들어선 재진건설의 ‘레이크시티’(2013년 3월 입주) 전용 24㎡ 월임대 수익률은 4.47%~4.94%로 비교적 낮았다.

이같이 아파트 브랜드를 품은 오피스텔은 분양 성적도 좋다.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사용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분양한 ‘마곡 힐스테이트 에코’는 분양초기인 5일만에 모든 호실이 100% 계약 마감됐다.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오피스텔이 투자는 물론 실거주 중심의 수요자들에게도 인기를 끌면서 보안이나 상품 등이 좋은 브랜드 오피스텔을 선호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음은 아파트 브랜드를 사용한 오피스텔 소개다.

한신공영은 이달 경북 김천시 혁신도시 내 17-0블록에서 아파트 브랜드 ‘한신 휴플러스’를 딴 ‘김천혁신도시 한신휴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28층 1개 동 전용 25.97~32.52㎡ 총 736실 규모로 구성됐다.

동월 삼성물산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용산역전면3구역 ‘래미안 용산 SI’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9층~지상 40층 2개 동으로 구성된 주상복합아파트에 지상 5층~19층에 배치되며 전용 42~84㎡ 총 782실 규모다.

서희건설은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서 아파트 브랜드인 ’서희스타힐스’를 사용한 ‘장한평역 서희스타힐스 리버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4층~지상 15층 1개 동 전용 19~21㎡ 총 416실 규모로 구성됐다.

대우건설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에서 ‘광교 센트럴 푸르지오시티 2차’를 분양 중이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8층~지상 17층 전용 22~42㎡ 총 1712실 규모로 구성됐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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