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김강우가 정보석의 마음을 얻어 청문회에 증인으로 서게 됐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골든크로스’ 18회에서는 서동하(정보석 분)의 차에 치인 후 병상에서 일어난 박희서(김규철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희서는 부총리 청문회를 앞둔 서동하를 찾아가 “내가 사고난 현장에 CCTV가 없다. 범인이 누군지 알 수 없다”며 “그래도 그날 마지막으로 만난건 서동하인데 그날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이만큼 다친게 다행이다”라고 말했지만 사고에 대해 뭔가 알고 있다는 표정을 지었다.
또 서동하는 테리 영(김강우 분)에게 “사고 현장에 CCTV는 없다고 한다. 그런데 혹시 네 차의 블랙박스에 찍혔으면 어떻게 하냐”고 물었다. 이에 테리 영은 자신의 블랙박스를 확인하고 그 안에 사고 현장이 찍힌 것을 넘겨주며 서동하가 자신을 더욱 믿게 만들었다.
서동하는 테리영의 믿음직한 모습에 그를 청문회의 증인으로 세우기로 다짐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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