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간분양]6·4지방선거 등 피하려 건설사 일정 조정

5월 넷째 주 분양시장

5월 넷째 주에는 견본주택 개관이 단 한 곳뿐이다. 내달 6·4지방선거와 징검다리 연휴 등이 있어 건설사들이 일정을 조정하는 모습이다.

부동산써브는 금주에는 청약접수 13곳, 당첨자 발표 10곳, 당첨자 계약 16곳, 견본주택 개관 1곳 등이 예정 됐다고 26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28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39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용산 푸르지오 써밋’ 아파트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이 단지는 지하 9층~지상 39층 2개 동으로 구성됐다. 아파트 전용 112~273㎡ 151가구 중 106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오피스텔은 전용 24~48㎡ 650실 중 455실을 일반분양 한다.

동일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서천지구 6블록에 공급하는 ‘서천2차 아이파크’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3층 6개 동 전용 75㎡ 총 289가구로 구성됐다.

같은 날 삼호는 경남 거제시 옥포동 874-2번지 일대 옥포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e편한세상 옥포’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 전용 84~115㎡ 총 798가구 규모로 이 중 19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29일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마포구 아현동 85번지 일대 아현 1-3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아현 아이파크’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 59~111㎡ 총 497가구 규모로 이 중 13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