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 국회의장의 뒤를 이어 19대 국회 하반기를 이끌 새로운 의회의 수장이 오늘 결정된다.
새누리당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제19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과 부의장 후보를 선출한다.
현재 국회의장에는 5선의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와 정의화 전 국회부의장이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황 전 대표와 정 전 부의장은 같은 5선 중진으로, 두 사람 모두 여야를 아우를 수 있는 온화한 성품을 갖췄다는 것이 주변의 평가다.
2명의 국회부의장 가운데 여당 몫 후보에는 모두 4선의 심재철·송광호·정갑윤 의원이 출마했으며, 야당 몫 후보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이석현·김성곤·이미경 의원이 등록했다.
이날 선출되는 국회의장과 부의장 후보는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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