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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배타적 사용권 획득한 ‘내리사랑 연금보험’ 출시

삼성생명, 배타적 사용권 획득한 ‘내리사랑 연금보험’ 출시

등록 2014.05.19 13:50

정희채

  기자

삼성생명, 배타적 사용권 획득한 ‘내리사랑 연금보험’ 출시 기사의 사진


삼성생명은 19일부터 국내 최초의 세대연생 종신연금인 ‘삼성생명 내리사랑 연금보험’을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한 건의 연금으로 (조)부모의 노후자금과 (손)자녀의 필요자금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다.

세대연생 종신연금이란 조부모 또는 부모, 손자녀 또는 자녀 중의 한 명씩을 피보험자(주피보험자 및 종피보험자)로 지정해 그 중 1명이라도 살아있을 때까지 연금을 수령하는 형태다.

‘삼성생명 내리사랑 연금보험’은 45세 미만의 연금사망률을 적용해 (조)부모가 연금을 받다가 사망하더라도 (손)자녀가 연금을 계속해 받을 수 있어 기존 연금보험보다 오랜기간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손)자녀의 연금액은 (조)부모 연금액의 20%, 50%, 70%, 100% 중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세대 연생설계가 가능하다.

연금을 받는 방식은 종신연금형, 확정기간연금형, 상속연금형의 세 가지다. 세대연생 종신연금형 외에 확정기간연금형과 상속연금형은 (손)자녀가 연금을 받게 될 때 바로 받거나 나중에 받을 수 있는 ‘연금재설계 기능’을 추가했다.

연금개시시점에 교육자금 등의 긴급자금이 필요한 경우 적립액의 50%까지 중도인출이 가능하며, 일시적으로 연금수령을 중지했다가 필요할 때 받을 수 있는 ‘연금수령 일시중지’도 가능하다.

보험 가입은 주피보험자 기준 만15~72세까지이며 연금 개시할 수 있는 최대 나이는 이전 80세에서 85세로 확대됐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내리사랑 연금보험은 조부모와 부모세대, 그리고 자녀세대까지 삼대에 걸쳐서 안정적인 노후보장과 상속설계가 가능한 상품”이라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설계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생명 내리사랑 연금보험’은 업계 최초로 45세 미만의 연금사망률을 적용했고 이를 통해 대를 이어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세대 연생 종신연금이라는 독창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아 생명보험협회 심의위원회로부터 심의일(2014년 5월7일)로부터 3개월 동안의 배타적 사용권을 인정받았다.

정희채 기자 sfmks@

뉴스웨이 정희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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