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지 선정 슈퍼푸드 ‘블루베리’가 뜬다

최종수정 2014-04-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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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 선정 슈퍼푸드 ‘블루베리’가 뜬다. 사진=롯데슈퍼 제공

블루베리의 판매량이 해마다 큰 폭으로 늘고 있다.

기상 변수로 인한 생산량과 시세 급등락, 소비자 기호 변화, 신품종 등장 등으로 주요 과일 판매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블루베리 판매량 증가다. 美 타임지에서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된 블루베리는 해 마다 판매량이 큰 폭으로 늘어 롯데슈퍼 판매량 기준 올해 5대 수입과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블루베리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낯선 수입 과일이었다. 2011년 한 해 동안 롯데슈퍼의 블루베리 판매액은 3억원으로 과일 전체 판매량 순위에 집계하기 힘든 수준이었다. 하지만 2012년 12억원, 2013년 19억원으로 크게 늘었고 올해는 4월 말 현재 10억원을 돌파했다.

블루베리의 이러한 도약은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인식과 섭취 방법의 다변화가 원인으로 꼽힌다. 블루베리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뇌와 눈의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방이 적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손꼽히고 맛도 좋아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요즘은 과일을 갈아먹거나 요거트와 함께 먹는 경우가 많은데 블루베리가 이러한 섭취 법에 매우 적합한 과일이다. 블루베리는 냉동 제품이 판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구매 후 냉동실에서 장기간 보관하면서 주스로 갈아 먹기도 하고 집에서 직접 만든 요거트와 함께 먹기 위한 수요가 매출 급증의 큰 요인으로 추측된다.
블루베리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가격도 차츰 낮아지고 있다. 냉동제품 1Kg 기준으로 2년 전에는 1만원 중반대 가격이었으나 올해는 1만원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정국 롯데슈퍼 청과팀 MD는 “수입과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블루베리는 매년 10~15%씩 꾸준히 가격이 낮아져 올해는 1만원 선에 판매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냉동 블루베리의 본격 판매 시즌인 5월에서 8월 사이에는 수입과일 매출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슈퍼는 냉동 블루베리 판매 시즌을 맞아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일주일 동안 할인 판매에 들어간다. 블루베리가 가장 많이 생산되는 미국산 냉동 1kg 제품을 정상가 9,990원보다 30% 할인된 6,990원에 판매한다. 이 기간 준비된 판매 물량은 14만 봉이다.

롯데슈퍼의 경우 작년 한해 블루베리 매출이 19억이었는데 아직 본격적인 시즌을 맞지 않은 올해 매출이 10억을 이미 넘어섰다. 올 한해 예상 매출은 50억으로 작년의 두 배가 넘는 큰 폭의 매출 성장을 할 것으로 롯데슈퍼는 예상하고 있다.

이선영 기자 sunzx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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