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치료 센터 건립 위해 중국 소아 및 청소년 기금에 120만 위안 기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는 지난 8일(중국 현지시간), 배우 김수현과 함께 중국 아동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후원금, 120만 위안(한화 약 2억390만원)을 중국 소아 및 청소년 기금 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찌와 김수현이 함께 전달한 기부금은 어려움에 처한 중국의 아동을 위한 치료 센터 건립에 쓰일 예정이다. 최근 SBS ‘별에서 온 그대’로 중국에서 한류 광풍을 이끌고 있는 김수현은 어려움에 처한 아동들을 돕는데 앞장서는 따듯한 행보로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파트리지오 디마르코 구찌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구찌는 사람과 환경,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다하는 기업 시민의식을 중요한 경영 철학의 하나로 삼고 있다.”고 말하며, “중국 아동들을 위한 장기적인 후원 활동들을 앞으로도 CCTF와 함께 지속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구찌는 이날 베이징 신광천지 플래그십스토어에서 파트리지오 디마르코 구찌 사장 겸 최고경영자, 김수현, 진효하 CCTF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kin33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