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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국제특허건수 13위···LG전자 15위

삼성전자, 국제특허건수 13위···LG전자 15위

등록 2014.03.18 18:23

강길홍

  기자

삼성전자의 국제특허출원 건수가 지난해보다 3계단 오른 13위를 기록했다.

18일 특허청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국제특허출원 건수는 1193건으로 전년의 733건보다 460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순위도 16위에서 13위로 올랐다.

삼성전자 외에도 LG전자가 1170건으로 15위, LG화학이 449건으로 34위를 기록하면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개별 기업들의 활약 덕분에 한국은 전년 대비 4.5% 증가한 1만2386건의 국제특허출원 건수를 기록했다. 4년 연속 세계 5위 자리를 유지했다. 전세계 20만5300건 중 6.0%를 차지했다.

세계 1위는 파나소닉으로 2881건을 기록했다. 2년 연속 1위를 지켰던 중국의 정보통신기업인 ZTE는 출원 건수가 급격히 줄며 2위로 하락했다. 또 다른 중국기업인 화웨이가 3위를 차지했다.

상위 10개의 특허출원 기업에는 일본 기업이 3곳, 중국과 미국 기업이 2곳, 독일, 스웨덴, 네덜란드 기업이 각각 1곳 포함됐다.

국가별로 보면 1위는 5만7239건(27.9%)을 출원한 미국이었다. 2위는 4만3918건(21.4%)으로 전년과 2위에 올랐다.

중국은 지난해 출원이 15.6%나 증가(2만1516건)하면서 독일을 제치고 전년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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