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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 최대 40% 저렴한 ‘한우 통째로 잡는 날’ 행사

롯데슈퍼, 최대 40% 저렴한 ‘한우 통째로 잡는 날’ 행사

등록 2014.03.18 08:37

이주현

  기자

사진=롯데슈퍼 제공사진=롯데슈퍼 제공


롯데슈퍼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1등급 한우를 시세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하는 ‘한우 통째로 잡는 날’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한우를 마리 째 잡아 구이, 국거리, 불고기 등의 인기 부위뿐만 아니라 특수부위와 사골, 우족 등의 부산물까지 한우에서 나오는 모든 부위를 할인 판매한다는 점이다.

한우 한 마리를 도축하면 각 부위별 일정한 생산량이 나오게 마련이다. 하지만 생산되는 비율로 소비가 되는 게 아니다 보니 인기부위는 부족하여 가격이 올라가고 비 인기 부위는 판매가 부진하여 재고가 늘어나거나 가격이 떨어지는 현상이 벌어진다.

더구나 최근에는 가정에서 직접 조리하기가 어려운 사골, 잡뼈 등의 부산물 수요가 줄어들어 생산 농가와 도매상들은 재고 처리에 애를 먹고 있다.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롯데슈퍼는 한우 500마리를 마리째 도축 하여 나온 모든 부위의 모든 물량을 판매하여 축산 농가를 돕기로 했다. 잡뼈 등 부산물은 정상가 보다 4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하여 모든 물량을 완판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신용카드를 잘 이용하면 시세보다 최대 40% 싸게 구매 할 수 있다. 1등급 등심과 채끝은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정상가 100g 당 7350원보다 약 40% 저렴한 100g 당 44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요즘 같은 봄철에는 나들이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등심, 채끝 등의 구이용 부위 수요가 늘어나는 시점에 4000원 대의 저렴한 1등급 한우를 구매할 수 있는 구매 찬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불고기, 장조림, 국거리로 널리 쓰이는 1등급 우둔 설도 사태 목심 앞다리도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정상가 100g 당 3500원보다 32% 저렴한 100g 당 238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풍부한 육즙으로 국거리 부위로 가장 좋은 양지부위도 약 32% 저렴한 100g 당 336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어려운 조리법 때문에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한우 뼈 부위도 4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인기 부위 못지않게 많은 물량을 판매할 예정이다.

뼈 부위는 결제수단 상관없이 할인 판매하며 우족은 100g 당 990원, 사골과 꼬리반골은 100g 당 790원의 파격가에 판매하고 잡뼈는 100g 당 390원으로 판매한다.

암소를 중심으로 공급물량이 줄어들어 최근 한우 시세가 작년 이맘때 대비해서 약 20% 가량 오른 상태이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잘 이용하면 저렴하게 한우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등심, 불고기, 양지 국거리 등은 롯데카드 결제 시 최대 40% 할인이 적용 되며 기타 신용카드 및 현금 결제 시에는 15~25%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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