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엔터株, 저성장 시대의 좋은 투자대안”

최종수정 2014-03-1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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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0일 엔터주에 대해 저성장 시대의 좋은 투자대안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에스엠을, 단기적으로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를 추천했다.

진홍국 연구원은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은 수직계열화, 사업다각화 등을 통해 흥행실패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실적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며 “자본력과 기획력 그리고 콘텐츠 파워를 기반으로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시장을 재편해 나가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현대증권은 에스엠이 인수합병을 통한 이익구조의 수직계열화를 이뤘다고 판단했다.
진 연구원은 “에스엠의 주요전략은 인수합병을 통한 이익구조의 수직계열화로 보인다”며 “여행사를 인수해 설립한 SM C&C를 통해 여행, 레이블, 프로덕션, 매니지먼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드림메이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콘서트를 기획, 제작하는 등 종합 엔터테인먼트 업체로 진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와이지에 대해서는 제휴를 통해 수익처가 다각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진 연구원은 “와이지는 타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패션, 화장품, 애니메이션, 홀로그램 사업 등을 추진하며 매출처를 다변화하고 있다”며 “대규모 투자가 수반되지 않으며 자사의 콘텐츠를 활용한 사업모델이기 때문에 리스크는 제한적인 반면 수익성은 뛰어나 높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현대증권은 엔터주가 저성장시대의 좋은 투자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해외에서 K-POP의 인기가 여전히 견조한 가운데 대형사들의 구조적 변화로 이익의 안정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일본시장을 넘어 더 큰 시장인 중국으로의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어 성장성에 대한 가시성이 타 산업 대비 높기 때문이다.

진 연구원은 종합 엔터테인먼트 업체로 변모함에 따라 밸류에이션의 재평가가 기대되는 에스엠과 올해 1분기 강한 실적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는 와이지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또 그동안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도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구조적 변화에 의한 실적 턴어라운드에 따라 매수를 권고했다.


최은서 기자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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