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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삼겹살 데이 맞이’ 할인 행사 진행

대형마트, ‘삼겹살 데이 맞이’ 할인 행사 진행

등록 2014.02.26 19:19

이주현

  기자

사진=홈플러스 제공사진=홈플러스 제공

‘삼겹살데이(3월 3일)’을 맞아 대형마트들이 일제히 삼겹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오는 27일부터 일주일간, 홈플러스는 다음달 1일부터 사흘간 대대적인 돼지고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롯데마트는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국내산 냉장 삼겹살과 브랜드 삼겹살 등을 최대 45%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 품목은 100g 기준 국내산 냉장 삼겹살 980원, 1등급 브랜드 삼겹살 ‘웰팜 포크’와 ‘진심 한돈’ 각 1550원, 유기농 사료를 먹고 자란 ‘웰빙 돼지’ 1850원, 청정지역에서 사육된 ‘제주도 돼지’ 2050원 등이다.

롯데마트는 삼겹살데이가 포함된 주간의 삼겹살 매출은 평소보다 3~4배 높아 평소보다 3배 많은 돼지고기 400여톤을 준비했다.

홈플러스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138개 점포와 인터넷쇼핑몰에서 국내산 삼겹살과 목심을 33% 할인해 100g당 각 950원에 판매한다. 단 신한·KB국민·삼성·현대카드 등 제휴카드로 구입해야 한다. 정상가는 1440원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홈플러스는 돼지고기 250톤 물량과 함께 삼겹살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깐마늘, 적상추, 깻잎 등도 봉당 1000원 균일가로 준비했다.

이마트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국내산 삼겹살(100g)을 기존대비 최대 41% 할인한 960원(1인당, 2kg한정)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마찬가지로 삼성, KB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로 구매할 경우에만 해당하며,카드 할인 혜택을 받지 않을 경우 1200원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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