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둘째 주 전력수급상황이 예비력 750만~1000만kW대를 유지하며 안정적일 것으로 5일 전망했다.
공급능력은 원전 3기의 재가동이 시작됨에 따라 지난주보다 증가한 8200만∼8400만kW대로 예상했다.
최대전력수요는 연말연시 이후 조업 복귀, 주 중반 이후 기온하강 등으로 7300만~7600만kW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동기 최대전력수요는 7522~7561만kW대 였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6∼8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9∼10일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 추울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부는 그동안 지속된 전력난으로 올 겨울에도 전력수급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큰 점을 감안, 당분간 매주 주간 전력수급 전망을 고지할 계획이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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