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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계열사 지난달 46개 감소···동양 제외 영향

대기업 계열사 지난달 46개 감소···동양 제외 영향

등록 2014.01.02 08:00

강길홍

  기자

동양그룹 등의 제외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하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의 소속 계열사 수가 46개사 줄었다.

2일 공정위에 따르면 이달 1일 기준 대기업집단 계열사 수는 총 1700개로 집계됐다. 삼성 등 11개 그룹이 총 12개사를 계열에 편입했고 CJ 등 14개 그룹이 24개사를 제외했다.

동양은 5개사가 회생절차를 개시하고 동양생명보험이 계열에서 빠지는 등 대기업집단 지정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기존 34개 계열사 모두 대기업집단 소속에서 제외됐다.

삼성은 삼성에버랜드로부터 분할한 단체급식 및 식자재유통업 회사 삼성웰스토리와 금융지원 서비스업체인 삼성카드고객서비스 등 2개사를 신설했다. 또 발광다이오드(LED) 소재업체인 SSLM은 지분 매각으로 계열에서 제외했다.

이밖에 STX는 해운업체인 STX팬오션의 지분을 매각해 계열에서 빠졌다. 세아는 압축기 제조업체 세아엔지니어링을 세아홀딩스에서 분리해 새로 계열에 편입하고, 광산업체 세아알앤아이와 철강·무역업체 해덕스틸은 흡수합병을 통해 계열에서 제외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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