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공기관 부채관리에 팔 걷어붙여

최종수정 2013-11-2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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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정부의 강도 높은 공공기관 부채 정상화 대책에 맞춰 산하 기관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국토부는 20일 박기풍 1차관 주재로 산하 공공기관 부사장단이 참석한 ‘제1차 산하 공공기관 부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산하 공공기관별 부채 현황과 대책, 불합리한 경영사항에 대한 조치계획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박 차관은 이 자리에서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부채가 작년 말 기준 124조원에 이른다. 이자만 7조5000억원에 달한다”며 “사업조정, 자산매각, 원가절감, 수익창출 극대화 등 강도 높은 자구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원 자녀 학비 과다지원 등 과잉복지와 관련한 불합리한 경영사항 등은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며 “공공기관장과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매월 공공기관별로 부채와 불합리한 경영사항 개선실적을 점검하고 분기별로 차관 주재 부채 점검회의를 개최할 방침”이라며 “공공기관 부채 감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재무건전성 마련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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