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실제 가정과 유사한 환경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스마트가전의 시연을 통해 ‘삼성 스마트 홈’이 일상생활을 얼마나 편리하고 즐겁게 만드는지를 보여 줄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스마트 냉장고는 앱을 통해 필요한 식재료 목록이 스마트폰과 동기화돼 효과적인 식재료 구매를 돕고, 불필요한 소비도 막아 준다. 특히 냉장고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식재료의 유통 기한도 확인할 수 있어 식재료 낭비를 예방할 수 있다.
스마트 가전은 스마트 TV와 연동하면 각 제품들의 상태를 TV로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TV 화면에 가전제품의 청소 주기와 필터 교체 시기 등이 표시되며 가전제품의 매뉴얼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의 마스터 키(Master Key)를 사용하면 외출이나 귀가 시 조명을 포함한 모든 가전기기들을 미리 설정해놓은 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전원을 켜고 끌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최구연 전무는 “집안의 모든 기기가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이를 기반으로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혁신적인 서비스가 제공되는 ‘스마트 홈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로 스마트 홈 시대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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