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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택시이용 안심서비스 추진

미래부, 택시이용 안심서비스 추진

등록 2013.11.12 12:00

김은경

  기자

NFC 기능 탑재 스마트폰 활용 문자전송 서비스

NFC 택시 안심서비스로 수도권 택시 이용 시 마음편히 귀가할 수 있게 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및 경기도와 택시에 NFC 기술을 적용, ‘NFC 택시안심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NFC(Near Field Communication)는 NFC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을 활용해 10cm 이내 거리에서 데이터를 양방향으로 통신 할 수 있는 근접통신 기술이다.

서비스는 택시 좌석에 부착된 NFC 태그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앱이 자동 구동돼 택시운행정보(이용자 위치, 택시회사, 차량번호, 연락처 등)를 이용자가 지정한 지인들에게 문자로 전송하는 서비스다.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도로소통 상황, 지하철 도착정보, 버스 도착정보, 버스노선 검색 등 부가서비스도 같이 이용할 수 있다. 사전가입 절차가 필요없어 간편하다.

내달부터 수도권(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3만여대의 택시에 NFC 태그가 부착된다.

미래부는 서비스 효과를 고려해 내년부터 각 지자체가 수도권 전체택시로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응용앱을 개발 수 있도록 내달부터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에 NFC 태그에 저장된 택시정보와 소프트웨어(S/W) 모듈 및 모바일 앱 개발 가이드라인이 공개된다.

한편 미래부는 이날 미래부 간부회의실에서 NFC 택시 안심서비스 시범사업의 추진을 위한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및 경기도와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미래부와 지자체는 ▲NFC 택시 안심서비스 개발 및 구축 ▲시범서비스 운영 및 관리 기술 지원 ▲택시 사업자 협조 지원 ▲시범사업의 안정적 운영 및 대국민 홍보 ▲서비스 확산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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