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들은 18일(현지시각) 소프트뱅크가 12억6000만달러에 브라이트스타 지분 57%를 사들였다고 보도했다.
브라이트스타는 단말기 제조사에서 제품을 대량으로 구입한 뒤 통신사에 납품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63억 달러 수준이다.
마르셀로 클라우르 브라이트스타 최고경영자는 “소프트뱅크의 투자로 브라이트스타의 휴대폰 배급 사업과 서비스 부문에서 선두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게 됐다”며 “125개 이상의 국가에서 더 좋은 서비스를 하고 추가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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