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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업계, 셰일가스 관련산업 활성화 논의

정부-업계, 셰일가스 관련산업 활성화 논의

등록 2013.09.30 15:09

수정 2013.09.30 15:32

김은경

  기자

기술개발·현장적용 등 총 5년간 진행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르네상스 호텔에서 김재홍 제1차관 주재로 ‘셰일가스용 소재·생산시스템 개발 및 테스트베드사업’ 참여기업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석유공사, 가스공사 등 에너지 기업을 중심으로 포스코, 현대제철, GS건설 등 철강 및 엔지니어링 업체 CEO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철강·엔지니어링 기업이 셰일가스용 철강 소재 및 강관, 엔지니어링 기술을 개발하고 ▲개발된 제품·기술을 에너지 기업이 보유한 석유·가스 광구에 적용해 사용실적(track record)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사업은 2단계로 이뤄지며 5년간 총 490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1단계 패키지 기술개발은 내년부터 오는 2016년까지 3년동안 진행된다. 에너지 기업의 기술요구에 맞춰 고강도, 고내식 소재, 강관 및 프리미엄 커넥터 등을 개발할 방침이다. 추정 소요비용은 328억원이다.

2단계 테스트베드는 2017년부터 2년 동안 개발된 제품·기술을 에너지 기업이 개발 중인 해외 광구에 적용할 예정이다. 추정 소요비용은 162억원이다.

김재홍 산업부 1차관은 “에너지 기업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이 업종 간 우수 협력 사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협력을 촉진하는 매개자로서 역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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