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 서울 11℃

  • 인천 10℃

  • 백령 9℃

  • 춘천 8℃

  • 강릉 17℃

  • 청주 10℃

  • 수원 9℃

  • 안동 8℃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0℃

  • 전주 11℃

  • 광주 11℃

  • 목포 12℃

  • 여수 14℃

  • 대구 14℃

  • 울산 14℃

  • 창원 13℃

  • 부산 13℃

  • 제주 13℃

삼성 “이건의 건강악화·자사주매입설, 사실무근”

삼성 “이건의 건강악화·자사주매입설, 사실무근”

등록 2013.08.14 13:39

민철

  기자

삼성그룹의 최근 증권가 정보지 등을 통해 전해지고 있는 이건희 회장의 건강 이상설과 자사주 매입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이인용 삼성 커뮤니케아션실장(사장)은 14일 수요 사장단 회의 후 브리핑에서 “(건강 이상설은)잘못 알려진 것”이라며 “과거에도 이 회장의 건강이상이 있으면 먼저 알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23일(신경영 20주년 기념만찬일) 직접 오셔서 보면 아실 것”이라고 했다.

오는 16일로 예정됐던 이 회장 신경영 20주년 기념 만찬이 오는 23일로 연기된 것이 알려진 후 증권가 정보지를 중심으로 이 회장의 건강악화설이 나돌았다. 여기에 지난 13일 이 회장이 서울 서초사옥으로 출근하지 않아 이같은 추측에 힘이 실렸다.

당초 삼성측은 만찬 연기 이유로 최악의 전력난 극복에 동참하는 차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이 사장은 자사주매입설도 일축했다. 그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그간 많이 떨어진 상태였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지난 13일 삼성전자 주가가 급증세로 돌아서면서 증권가에선 저가매수유입에 따른 효과라는 분석과 더불어 다음주중 회사가 400만주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추진한다는 소문이 불거졌다.


민철 기자 tamados@

뉴스웨이 민철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