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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해수욕장 해파리 극성···강독성 주의 요망

전국 해수욕장 해파리 극성···강독성 주의 요망

등록 2013.08.12 21:23

이창희

  기자

한여름 높은 기온으로 인해 전국 해수욕장에서 해파리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12일 “전국 연안에 독성 해파리가 출몰하고 있다”며 “해수욕장 피서객들은 해파리에 쏘이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 나타나는 해파리는 모두 31종으로, 이중 사람에게 자주 피해를 주는 강·맹독성 해파리는 노무라입깃해파리 등 7종에 이른다.

최근 전국 연안을 조사한 결과 노무라입깃해파리와 보름달물해파리, 커튼원양해파리 등에 피서객이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전북 연근해와 전남 서쪽과 남쪽 해역, 경남과 부산, 경북 해역 등 56곳에서 출몰하고 있으며. 지난달 25일 12.6%였던 출현율은 이달 1일 27.5%로 높아졌고 이달 8일에는 42.6%로 높아졌다.

입방해파리는 모든 종이 맹독성으로, 대표 종인 라스톤입방해파리는 최대 4cm로 투명하고 주로 남해 동부∼동해 남부해역에 늦봄부터 여름에 일부 출몰한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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