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여성가족부와 ‘가족친화 경영 및 직장어린이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업은행과 여가부는 이날 서울 한남동 ‘IBK 참! 좋은 어린이집’에서 조준희 은행장과 조윤선 장관 등 주요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열었다.
기업은행은 이 협약을 통해 여가부로부터 탄력적 근무와 자녀출산, 양육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가족친화인증 중소·중견기업에 500억원의 자금 지원과 대출금리 1% 포인트 추가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또 여성 CEO 기업에도 1500억원을 지원하고 기업들의 경영과 가업승계, 세무, 회계, 법률 등 종합컨설팅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기업은행이 운영 중인 ‘IBK 참! 좋은 어린이집’을 거래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에게 개방하는 등 직장어린이집 활성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sometimes@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