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글로벌 창업 지원 확대

최종수정 2013-07-0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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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9일 창업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글로벌 창업 활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계획은 창조경제 실현계획의 후속조치로 벤처기업의 글로벌 창업 지원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우선미래부는 민간 주도의 글로벌 창업 지원센터를 설치해 통·번역, 법률·계·세무·특허·마케팅·투자유치 등 글로벌 창업의 실질적인 전문 컨설팅 기관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센터는 장기적으로 민간이 주도하는 글로벌 창업 전담기관으로 발전시키고 올해 민간협회(정보통신진흥협회)에 센터 형태로 운영되며 누리꿈스퀘어 내에 설치한다.

또한 와이 컴비네이터(Y-Combinator)와 같은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창업초기 보육 전문기관)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된다.

엑셀러레이터는 창업초기 기업을 발굴해 3개월 내외의 기간 동안 집중 보육하는 기관이다.

미래부는 국내 엑셀러레이터 3개 기관을 선발, 해외의 엑셀러레이터와 창업기업의 공동발굴 및 해외현지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더불어 국내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국내기업과 선진국 시장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파견자를 대상으로 창업지원을 꾀할 계획이다.

해외 한인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해외진출 기업의 현지정착을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된다.

실리콘밸리 한인엔지니어 그룹(Bay Area K-Group) 등과 협력해 벤처기업, 벤처투자자 등 전문가를 중심으로 ‘글로벌 한인 멘토링단’을 운영하고 공동 비즈니스 포럼 등도 개최한다.

또한 코트라 등과 협력해 전략적 수출지역 및 개도국 등에 해외IT지원센터, 국제IT협력센터, 정보접근센터 등 해외진출의 현지거점도 확충할 계획이다.

국내 벤처기업의 글로벌 창업 도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벤처기업, 벤처캐피탈, 창업보육센터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창업 벤처포럼을 운영하기로 했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글로벌 창업을 꿈꾸는 기업이라면 컨설팅과 해외 네트워크를 연계한 현지화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벤처기업이 탄생하는 기반이 마련돼 국내 생태계를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은경 기자 cr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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