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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 제값주고 가시나요?

워터파크, 제값주고 가시나요?

등록 2013.06.26 15:24

임현빈

  기자

사진제공=각 카드사사진제공=각 카드사


바야흐로 워터파크의 계절이 왔다. 레저업계는 지난해 700만명 이상이 워터파크를 이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기 일산과 경남 거제에 새로 문을 연 워터파크들도 있어 지난해보다 100만 명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세계테마파크협회(TEA)가 집계한 2012년 세계 워터파크 입장객 순위를 보면 우리나 오션월드(4위)·캐리비안베이(6위)·스파캐슬(11위) 등이 20위권 안에 들며 워터파크 강국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렇듯 워터파크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국내 거의 모든 카드사의 여름 이벤트는 이곳에 집중돼 있다.

해마다 카드사들은 5만원을 웃도는 입장료에 선뜻 물놀이를 나서지 못하는 회원 모시기에 열을 올린다. 올해도 카드사들은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하고 고객 확보에 나섰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BC카드는 다음달 5일까지 캐리비안베이 입장권을 2만원에 제공한다. 또 이달 30일까지 BC카드로 오션베이 입장권을 결제하면 동반 1인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오션월드, 오션700, 피크아일랜드, 설악워터피아 등 전국 20개 주요 워터파크에서 본인회원에 한해 최대 4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워터파크에 따라 최대 동반 3인까지도 할인 혜택을 주는 곳도 있다.

삼성카드 회원은 오는 7월12일까지 오션월드 입장권을 55% 할인된 2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신한카드 회원에게는 8월 말까지 전국 26개 제휴 워터파크에서 별도의 응모절차 없이도 최대 50%까지 현장에서 할인이 제공된다.

KB국민카드는 피크아일랜드(평창)와 설악워터피아·경주스프링돔의 입장권을 최대 40%까지 할인해 준다.

오션월드 입장권은 본인포함 4인까지 최대 30%가 할인되며 캐리비안 베이는 본인은 30%, 동반 1인은 10% 할인이 제공된다. 특히 다음 달 13일부터 26일까지 대명 오션월드 입장권 구매 시 3만원에 제공하는 특가행사도 진행한다.

롯데카드는 전국 주요 워터파크 입장권 구매 시 최대 50%를 할인해주는 ‘서머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를 통해 롯데카드는 캐리비안베이 입장권을 본인 30%를, 한화 설악 워터피아는 본인 40%, 동반 3인은 20%까지 할인해준다. 또 보광 블루캐니언은 1인 4매까지 최대 30%를, 용평 피크아일랜드는 1인 4매 최대 50%까지 할인해준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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