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은행 관계자는 11일 “노조가 먼저 제안해서 시행하는 것으로 내년 말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대상은 15년 이상 근무한 45~54세 직원으로, 이 프로그램을 신청하지 않은 직원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정년 58세가 유지된다.
선정된 직원은 오는 7월부터 정년이 62세로 연장되며 실적에 따라 연봉이 결정되는 영업직군으로 전환된다. 직전년도 기준 연봉의 2배에 해당하는 이익실적을 올려야 기존 연봉 100%를 받을 수 있다.
자녀 대학 학자금 등 기존 복지는 그대로 유지된다.
박일경 기자 ikpark@
뉴스웨이 박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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