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 30cm 안전거리 유지···전자파 1/10↓

최종수정 2013-05-3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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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 사용 시 인체로부터 30cm 거리를 유지하면 밀착해 사용할 때보다 전자파가 1/10 정도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자파 차단 필터나 숯·선인장은 전자파 차단 효과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국립전파연구원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가전제품 52개 품목의 전자파 노출량을 분석, 전자파를 줄이는 ‘가전제품 사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가전제품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는 인체보호기준의 10분의1에서 100분의 1미만 수준으로 안전하지만 국립전파연구원이 제시한 가이드라인을 보면 좀 더 전자파를 줄일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대부분의 생활가전제품은 인체에서 30cm 떨어져 이용하면 밀착해 사용할때 보다 전자파가 1/10로 줄어든다고 명시돼 있다.

또 밀착해 장시간 사용하는 전기장판은 담요를 깔고 온도를 낮춰 사용하면 전자파를 줄일 수 있다.

전자레인지 동작 중에서는 가까이 들여다보지 않는 것이 좋으며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할 때는 커버를 분리하지 않고 사용하도록 권고했다.

아울러 국립전파연구원은 숯, 선인장 등 전원콘센트에 부착해 사용하는 전자파 차단 필터를 수거해 실험한 결과, 차단 효과가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전자파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고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지난 2011년 9월 마련된 안전한 전파환경 조성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이번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cr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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