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첫 키스 현장 포착···팬들 관심 폭발

헬로비너스 '차 마실래?' 뮤비. 사진제공=(주)트라이셀미디어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첫키스 현장이 포착됐다.

29일 헬로비너스 공식 트위터에는 ‘뮤직비디오에서 정말 키스신을 찍은 멤버는 몇 명이고 누구일까요? 정답은 내달 2일 공개될 뮤직비디오를 통해’라는 글과 함께 신곡 ‘차 마실래?’뮤직비디오 속 나라와 유영의 키스신 장면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그간 줄곧 깜찍발랄한 매력을 선보였던 헬로비너스는 신곡 ‘차 마실래?’ 뮤직비디오에서 키스연기에 도전해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이날 공개된 두 장의 사진 모두 키스 직전의 묘한 떨림과 두근거림을 담아내고 있어 팬들은 키스신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졌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키스했을까 궁금해”, “뮤직비디오 완전 기대”, “키스만은 아니되오!”, “남자주인공에 빙의 중” 등의 반응을 보였다.

헬로비너스의 신곡 ‘차 마실래?’는 오렌지캬라멜의 ‘립스틱’을 비롯해 에일리의 ‘헤븐’ 등으로 잘 알려진 프로듀싱팀 이기, 용배의 곡으로 수줍지만 적극적인 여성의 사랑과 꿈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헬로비너스만의 독특하고 귀여운 안무, 그리고 멤버들의 상큼한 보이스와 팝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캐논변주곡’의 경쾌한 봄기운이 멋진 조화를 이룬 곡이다.

한편 헬로비너스는 내달 2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차 마실래?’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노규민 기자 n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