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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상승 방향성 잡혔다' 11.6원 급등

[마감 시황] 환율, '상승 방향성 잡혔다' 11.6원 급등

등록 2013.03.14 15:54

임현빈

  기자

6거래일째 오름세를 이어오던 원·달러 환율이 10원 이상 급등하면서 작년 10월 24일(1103.6원) 이후 약 4개월 만에(종가기준) 1100원을 돌파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1.6원 오른 110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역외차액선물환(NDF)을 반영해 5.1원 오른 1102.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역외 세력의 대규모 달러 매수가 환율 상승을 견인했다. 상단을 제한하던 채권 매수와 수출업체 네고 물량 등이 약화된 것도 환율이 큰 폭으로 상승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전날 역외시장에서 글로벌 달러 강세를 재확인하면서 환율에 대한 방향성이 잡혔다"며 "개장 가격 자체가 높게 잡혔던 영향과 함께 앞서 1100원대 진입을 수차례 시도했던 것이 1100원대 저항선을 돌파를 수월하게 했다"말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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