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김병관 국방 후보자 인사청문회···의혹 둘러싼 공방 예고

최종수정 2013-03-0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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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8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실시된다.

이날 청문회에서 야당은 그간 제기됐던 김 후보자의 적지 않은 의혹들을 철저하게 검증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무기중개업체 고문과 위장전입, 부동산 투기 등 각종 의혹들이 공론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자는 이에 적절한 해명으로 맞서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의혹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부풀려지거나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는 만큼 그간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각오다.
김 후보자는 과거 군납비리가 적발됐던 무기거래업체 유비엠텍에서 지난 2010년부터 2년 간 고문으로 활동했으며 1999년 2사단장 재임시절 당시 부대 시설공사와 관련해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아울러 차남의 법학전문대학원 평가위원회 취업과 건강식품 허위·과대광고, 임야 증여세 탈루, 위장전입 등에 대한 의혹도 있다.

한편 국회 국방위원회는 당초 이날 청문회 종료 후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하기로 했으나 야당의 요구에 따라 오는 11일 전체회의로 미뤘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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